세계 2차 대전(2) : 전쟁 발발 전 세계의 환경
이번 글에서는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지속된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기 전, 유럽, 아시아 및 미국 등의 세계적인 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세계 1차 대전의 후유증(Aftermath of World War I) 세계 1차 대전은 오스트리아-헝가리, 독일, 불가리아, 오스만 제국등 동맹국의 패배와 1917년 볼셰비키의 러시아 권력 장악으로 유럽의 정치적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으며, 이로 인해 소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. 한편, 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, 벨기에, 이탈리아, 루마니아, 그리스 등 연합국은 영토를 얻었고, 오스트리아-헝가리, 오스만 제국, 러시아 제국이 해체되면서 새로운 민족 국가가 탄생했습니다. 세계 1차 대전 이후 강력한 평화주의 정서에도 불구하고, 유럽에서는 잃어버린 ..
2024. 4. 1.